2026 - 1 개강총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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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2이윤승 작성일 26-06-29 15:49 조회 13 댓글 0본문
참여인원 :
이윤승,이준량, 강노아, 고성훈, 김강모, 김도연, 도헌, 민경준, 민서준, 박상덕, 백영우, 서휘인, 심려민, 심유현, 안우찬, 양우권, 오진우, 유효상, 이동연, 이성재, 이예준, 이재준, 이종혁, 이찬민, 이현석, 임재욱, 정호윤, 조문혁, 조현민, 정지수, 최희도 이태인, 황태원, 차지우, 조은호
이윤승 : 지금부터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총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안건으로 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회의 진행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준량 : 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의 활동 내역과 진행 상황, 향후 진행 계획을 보고드린 뒤, 마지막으로 동아리박람회 진행에 참여하실 분들의 자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우선 활동 내역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한일연 퀴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퀴즈 상·하편과 일본문화 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퀴즈 상·하편은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일본문화 퀴즈는 현재 제작 중이므로, 관련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동아리박람회에 비치할 물품 준비입니다. 디자인은 모두 완료되었고, 아직 인쇄만 진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틀 등 필요한 물품은 구매가 완료되었으므로, 동아리방에 비치된 물품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코스프레 관련 준비입니다. 의상 구매는 완료되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자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임원진이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희망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네 번째로 피규어 전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장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5학년도 1학기 이규영 회원님처럼 전시를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전시물의 수위가 과도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은 3월 9일 월요일, 민광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행사 시작 전 설치가 필요하며, 오후 4시 30분 이후 마감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전원이 참여할 필요는 없고, 해당 시간대에 가능한 분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동아리박람회 준비 인원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추가 자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자원자가 부족할 경우 일부 인원을 차출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은 내일까지 제작하여 공유드릴 예정이므로, 진행 방식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자원하실 분을 받겠습니다.
자원자 없음.
이준량 : 자원자가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 차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아리박람회 준비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승 : 다음은 엠티준비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입니다. 엠티준비위원회는 조문혁 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8명 정도가 함께 준비하게 됩니다. 엠티는 중간고사 직후인 5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장소는 최대한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검토 중이며, 북한산 인근, 특히 우이동 펜션촌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회칙개정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신입회원분들의 동아리 운영 참여를 돕기 위해 엠티준비위원회에 두 분 정도를 추가로 모집하고자 합니다.
혜택으로는 동아리원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향후 임원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원자를 받아도 괜찮을까요?
자원자 없음.
이윤승 : 자원자가 없으면 다소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 경우 추천을 통해 구성하는 방향도 고려하겠습니다. 신입회원분들께서 지금 바로 말씀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 이윤승이나 엠티준비위원장 조문혁에게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분이 계셔도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엠티준비위원장 의견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조문혁 : 저에게 밥을 얻어드신 분들 중 관심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엠티준비위원회에 참여하면 동아리원들과 친해질 수 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이윤승 : 한 분 정도는 추가로 받겠습니다.
이찬민 회원을 차출하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엠티준비위원회 관련 안건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회칙개정위원회 관련 안건은 이번 총회에서는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회비 및 뒷풀이 비용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회비는 3만 원입니다. 기존에는 개강총회·종강총회 뒷풀이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뒷풀이 참석 시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정정하자면, 3년 전부터 뒷풀이 비용을 별도로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취지는 행사 참여를 장려하고자 하는 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회지 벌금 제도도 있고, 동아리 지출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회지를 제출하면 벌금을 낼 필요는 없지만, 벌금을 납부한 회원 입장에서는 해당 금액이 다른 회원들의 뒷풀이 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회지 벌금을 2년간 납부했고, 총액이 10만 원을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회비를 낮추거나, 뒷풀이 비용을 받지 않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정이 비교적 풍족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정지수 : 제가 알기로 개강총회와 종강총회 뒷풀이의 본래 취지는 총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나눈 회원들의 수고를 치하하는 데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총회만 참여할 것인지, 총회와 뒷풀이에 모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지가 있었고, ‘뒷풀이만 참여’라는 선택지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취지를 고려하면, 총회에 참여한 회원은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고, 총회에는 참여하지 않고 뒷풀이만 참여하는 경우에는 일정 금액을 받는 방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윤승 : 회비는 그대로 두자는 의견인가요?
정지수 : 그 부분까지는 아직 명확히 생각하지 않았고, 우선 총회 참여자에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는 방향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윤승 : 과거 해당 방식으로 수요조사를 하던 시절에도 뒷풀이만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수요조사를 한 사람만 뒷풀이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요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사안은 운영위원회 차원에서 결정할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개강총회에서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의견 있으신 분 계신가요?
의견 없음.
이윤승 : 의견이 없으면 총회가 너무 빨리 끝날 것 같습니다. 원래 개강총회는 1시간 반 정도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임재욱 : 회비가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남는 회비를 활용할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일연 펀드를 만들어 돈을 불리는 방식입니다.
이윤승 :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의 취지에 부합해야 합니다. 어떤 활동을 하든 명분이 필요합니다. 투자가 동아리 취지와 연결되는 방식이라면 모르겠으나, 단순히 자금을 운용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찬민 : 정지수 회원의 의견처럼 수요조사는 받되, 실제로 총회에 참석한 사람에게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고, 뒷풀이만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참가비를 그대로 받는 방식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윤승 : 회비는 그대로 두자는 의견인가요? 뒷풀이 비용은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이찬민 : 15,000원 정도가 적절해 보입니다.
이윤승 : 해당 의견은 논의해 보겠습니다.
정지수 : 회지 벌금을 부과하는 이유는 회지가 동아리 존속 활동의 일부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회지 작성 참여를 권유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벌금 제도가 없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동아리 규모가 커지면서 회지 작성자 풀도 넓어졌고, 벌금을 납부하는 인원도 늘어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현재 벌금도 적지 않고, 회비도 높은 편이며, 뒷풀이 참여금까지 받다 보니 지출에 비해 수입이 늘어난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총회 참여 시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고, 회비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정회원 회비를 회기당 25,000원 정도로 하고, 총회에 참여한 경우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며, 총회에 참여하지 않고 뒷풀이만 오는 경우에는 10,000원 정도를 받는 방식입니다. 회지 벌금은 그대로 유지한다면 동아리 재정에도 큰 타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윤승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준량 : 총회 참여자에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는 것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동아리 재정은 많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족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총회 참여자 모두에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면서 회비까지 낮추면 동아리 재정이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현재 회비 30,000원이 과도하게 비싼 금액인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회지는 작성하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회지 벌금도 10,000원일 때와 70,000원일 때 회원들의 태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벌금이 10,000원 정도라면 작성하지 않고 벌금을 내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만 원에 가까우면 더 적극적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회비와 뒷풀이 비용을 모두 낮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호윤 : 수입을 최대화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조정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성재 : 예결산안 때 말씀드리려던 내용이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회비를 많이 걷게 된 배경은 전년도부터 진행된 동아리방 리모델링과 관련이 큽니다. 방을 비우고, 에어컨을 설치하고, TV를 설치하고, 입식에서 좌식으로 바꾸는 과정 등이 모두 동아리비로 처리되었습니다.
당시 지출이 많았기 때문에 총무들에게 계속 아껴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리모델링할 때 돈이 부족하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정 부분 동아리비를 축적해 온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회비 30,000원, 음식 비용, 회지 벌금 등을 걷어온 계기는 단순히 리모델링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리모델링은 끝났고, 동아리방 도배 등도 여러 회원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마무리되어 돈이 남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어느 정도 지출을 확대하거나 부담을 줄일 시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승 : 그렇다면 뒷풀이 비용은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이성재 : 당연히 줄이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승 : 다만 어느 정도 비용을 받을 필요는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성재 : 그 부분은 예결산안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윤승 : 알겠습니다. 그때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강모 : 원래 말씀드리려던 내용이 이성재 회원께서 이미 말씀하신 부분과 연결됩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동아리비 지출 비중이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현재 돈이 남는다는 것은 추가적인 리모델링 지출이 당장은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비를 조금 줄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000원 정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윤승 : 많이 낮추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언제 큰 지출이 발생할지 알 수 없고, 한 번 지출이 발생하면 수백만 원 단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예비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비를 크게 낮추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뒷풀이 비용에 대해서는 조정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논의는 여기까지 하고, 마지막으로 총무님께서 예결산안을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이성재 : 보고사항 파일을 공유드렸으니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도부터 예결산안을 도입한 이후 일부 수정이 필요했던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 결산을 진행하고 그 결산에 대한 예산안을 편성했는데, 당시 논의 중 “예산안을 이전 대의 사람들이 발표하고 현 대가 거기에 맞추는 것이 맞는가”, “개강총회에서 현 대가 예산안을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가”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예산안 양식을 일부 손보고, 결산은 기존처럼 상황 공유의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예결산안은 단순히 운영위원회가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공개하고 보기 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자료를 보더라도 읽는 방법을 모르면 의미가 없으므로, 오늘은 양식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학기 예산안부터 보겠습니다. 3페이지에 2025학년도 2학기 예산안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2026학년도 1학기로 수정하겠습니다.
예산안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수익과 지출의 총액이 일치하는지입니다. 총액이 다르다는 것은 돈이 어디선가 잘못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금액은 다음 대로 이월되어야 합니다. 돈이 남으면 2026학년도 2학기로 넘어가야 하는데,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수익과 지출 총액이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비고란에는 해당 예산을 어떤 근거로 책정했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금액이 적절한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수익액과 지출액 역시 함께 적어두었으며, 예상과 상이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아리방 사물함 항목이 있습니다. 동아리방 앞에 사물함이 있어 과거에는 한 칸씩 경매를 진행하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마땅한 사물함이 없어 해당 수익금은 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특별사업지원금의 경우 과거 리모델링 때 동아리연합회 측에서 받았던 금액인데, 리모델링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책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출은 대체로 전년도 지출액을 기준으로 책정했습니다. 여기까지 설명드렸는데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김강모 : 전년도에 없던 행들이 있는데, 왜 빈칸으로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성재 : 전년도에도 해당 수입이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있었지만 전년도에는 없어서 0원으로 책정한 것입니다. 동아리방 사물함 수입금도 앞으로 사물함이 생기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됩니다. 그 부분은 미래 총무가 정리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지수 : 사물함이 동아리방 물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아리방 안에 있는 갈색 책장이 원래 사물함처럼 사용되던 것이었는데, 리모델링 과정에서 안 가져간 물건들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그 물건들에 대해 최후통첩을 하고, 가져가지 않으면 버린 뒤 다시 사물함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재 : 어떤 물품을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도헌 : 2022년도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아리방 안에 있던 선반 등은 정리 전에는 개인 물품을 자발적으로 전시하거나 책을 두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의도가 변질되어 사실상 방치에 가까워졌습니다. 2022년도 동아리방 정리 과정에서도 주인 불명의 피규어나 아크릴 등이 발견되어 처치가 곤란했고, 결국 경매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장기간 개인 물건을 동아리방에 적재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물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하지 않으면 방치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이성재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두 의견을 모두 고려해 보겠습니다. 사물함의 경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한 학기 단위로 운영된다면 기간 종료 후 가져가지 않은 물품은 경매하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이는 동아리비 축적의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방치함이 되면 임원진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경매를 여는 것도 번거로운 업무이고, 1차 경고와 최후통첩 이후 경매로 넘어가는 과정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이 부분은 논의해 보겠습니다.
예산안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질문 없음.
이성재 : 다음은 결산입니다. 결산이 더 중요합니다. 현재는 일부 증빙자료가 누락된 상태이므로, 종강총회에서 확실하게 정리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결산 파일을 열어보시면 됩니다. 수입과 지출 구조는 앞서 말씀드린 예산안과 동일합니다. 2025학년도 1학기 결산 파일을 따로 올려두었고, 실제 결산 금액을 가져와 입력해 두었습니다. 이 금액들이 상이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다르다면 그것 역시 오류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익액과 지출액의 합계가 일치하는지도 봐야 합니다. 현재는 최종 결산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년도 수입과 지출에 차이가 있는지, 세부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벌금이나 회비 등 누가 어떤 명목으로 얼마를 입금했는지도 세부내역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오늘 뒷풀이 비용 입금 내역도 추가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지출액과 수입액은 해당 금액에 맞게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3번 항목에 회지 출력 비용이 있습니다. 출력비나 물품 구매 비용의 경우 증빙자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누군가 동아리를 위해 물품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동아리를 위한 지출인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거래내역서나 영수증을 제출해 주셔야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매출전표나 송금확인증만 주시면 총무 입장에서 해당 비용을 지급해도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증빙사진 등을 통해 실제 구매 여부를 확인한 뒤 처리할 수는 있지만, 가능하면 거래내역서와 영수증처럼 형식이 갖춰진 증빙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에 예시 사진을 첨부해 두었습니다. 잘못된 예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중 구겨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는 경우, 구매 내역이 보이지 않거나 영수증이 훼손되어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펼쳐진 영수증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액에 상응하는 비용은 지급하겠지만, 증빙자료를 정확히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전년도부터 예결산안을 도입하면서 현재는 과도기적 상황입니다. 양식도 기존 자료를 가져온 것이고, 사용법을 저만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인수인계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회원분들도 발표를 들어도 읽는 방법을 모르면 의미가 없으므로, 오늘 시간을 통해 설명드리고자 했습니다.
뒷풀이 비용도 현재 51만 원이 입금되었고, 이후 3명이 추가로 입금했습니다. 당일에 입금하는 경우 업데이트가 번거롭습니다. 아무튼 이 자료는 전체 흐름을 쉽게 보기 위한 것이고, 세부내역은 자세히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매 학기 개강총회마다 발표할 예정이며, 동아리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고하기 위한 자료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앞서 논의한 것처럼, 현재 뒷풀이 비용 10,000원은 시범적으로 책정한 금액입니다. 향후 0원으로 할지,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뒷풀이만 오는 사람에게만 비용을 받을지, 회비를 감축할지 등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현재 이월금이 약 450만 원이고, 모임통장에는 약 810만 원이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지출도 많습니다. 한 번 행사를 진행하면 약 120만 원 정도가 들며, 개강총회와 종강총회, 3월 말 신입환영회를 합치면 약 360만 원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엠티 비용, 작년 회지 관련 비용 약 70만 원, 입실 뒷풀이 비용까지 고려하면 행사성 지출만 약 480만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을 책정할 때 고려할 요소가 많습니다.
물론 운영위원회도 뒷풀이 비용을 줄이고 싶고, 회원 부담을 줄이고 싶습니다. 다만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회비를 많이 걷어온 주된 이유는 리모델링이었고, 도배는 김도윤 회원과 유동호 회원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TV 등도 여러 도움 덕분에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남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남은 돈은 최대한 회원들에게 환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다 사용했을 때의 후폭풍도 고려해야 합니다. 회비 조정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결산이나 예산안, 특히 비용적인 측면에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황태원 : 이월금이 약 450만 원이라고 하셨는데, 그 금액에는 회원들에게 받은 회비뿐만 아니라 선배님들이 기부 형식으로 주신 금액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있을 때 들어온 기부금만 해도 대략 150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이 돈을 단순히 현 회원들의 회비로만 보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재 : 말씀하신 금액은 기부금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금액이므로 재정이 풍족한 것은 좋은 일입니다. 다만 명목상으로는 동아리원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금입니다. 당장 회비를 줄인다는 의미는 아니고, 차차 조율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황태원 : 2년 전만 해도 신입환영회 때 적자가 발생해 선배님들이 바로 지원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정 규모가 크거나 돈이 많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강모 : 면접지원비의 경우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총무님께 보내드리면 되는 건가요?
이성재 : 세부내역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영수증을 잃어버렸더라도 실제로 사용한 비용이니 지급할 수밖에 없는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예결산안 발표 시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영수증을 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승 :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신입회원분들께서는 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회와 엠티준비위원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뒷풀이 지원금은 가능합니다. 동아리 참여 증대를 위한 목적이므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준량 : 코스프레 관련 비용도 청구가 가능한가요?
이성재 : 가능합니다.
이윤승 : 이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총회를 공식적으로 폐회하겠습니다.
이윤승,이준량, 강노아, 고성훈, 김강모, 김도연, 도헌, 민경준, 민서준, 박상덕, 백영우, 서휘인, 심려민, 심유현, 안우찬, 양우권, 오진우, 유효상, 이동연, 이성재, 이예준, 이재준, 이종혁, 이찬민, 이현석, 임재욱, 정호윤, 조문혁, 조현민, 정지수, 최희도 이태인, 황태원, 차지우, 조은호
이윤승 : 지금부터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총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안건으로 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회의 진행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준량 : 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의 활동 내역과 진행 상황, 향후 진행 계획을 보고드린 뒤, 마지막으로 동아리박람회 진행에 참여하실 분들의 자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우선 활동 내역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한일연 퀴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퀴즈 상·하편과 일본문화 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퀴즈 상·하편은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일본문화 퀴즈는 현재 제작 중이므로, 관련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동아리박람회에 비치할 물품 준비입니다. 디자인은 모두 완료되었고, 아직 인쇄만 진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틀 등 필요한 물품은 구매가 완료되었으므로, 동아리방에 비치된 물품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코스프레 관련 준비입니다. 의상 구매는 완료되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자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임원진이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희망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네 번째로 피규어 전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장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5학년도 1학기 이규영 회원님처럼 전시를 희망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전시물의 수위가 과도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은 3월 9일 월요일, 민광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행사 시작 전 설치가 필요하며, 오후 4시 30분 이후 마감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전원이 참여할 필요는 없고, 해당 시간대에 가능한 분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동아리박람회 준비 인원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추가 자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자원자가 부족할 경우 일부 인원을 차출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은 내일까지 제작하여 공유드릴 예정이므로, 진행 방식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자원하실 분을 받겠습니다.
자원자 없음.
이준량 : 자원자가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 차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아리박람회 준비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승 : 다음은 엠티준비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입니다. 엠티준비위원회는 조문혁 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8명 정도가 함께 준비하게 됩니다. 엠티는 중간고사 직후인 5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장소는 최대한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검토 중이며, 북한산 인근, 특히 우이동 펜션촌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회칙개정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신입회원분들의 동아리 운영 참여를 돕기 위해 엠티준비위원회에 두 분 정도를 추가로 모집하고자 합니다.
혜택으로는 동아리원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향후 임원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원자를 받아도 괜찮을까요?
자원자 없음.
이윤승 : 자원자가 없으면 다소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 경우 추천을 통해 구성하는 방향도 고려하겠습니다. 신입회원분들께서 지금 바로 말씀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 이윤승이나 엠티준비위원장 조문혁에게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분이 계셔도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엠티준비위원장 의견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조문혁 : 저에게 밥을 얻어드신 분들 중 관심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엠티준비위원회에 참여하면 동아리원들과 친해질 수 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이윤승 : 한 분 정도는 추가로 받겠습니다.
이찬민 회원을 차출하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엠티준비위원회 관련 안건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회칙개정위원회 관련 안건은 이번 총회에서는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회비 및 뒷풀이 비용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회비는 3만 원입니다. 기존에는 개강총회·종강총회 뒷풀이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뒷풀이 참석 시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정정하자면, 3년 전부터 뒷풀이 비용을 별도로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취지는 행사 참여를 장려하고자 하는 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회지 벌금 제도도 있고, 동아리 지출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회지를 제출하면 벌금을 낼 필요는 없지만, 벌금을 납부한 회원 입장에서는 해당 금액이 다른 회원들의 뒷풀이 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회지 벌금을 2년간 납부했고, 총액이 10만 원을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회비를 낮추거나, 뒷풀이 비용을 받지 않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정이 비교적 풍족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정지수 : 제가 알기로 개강총회와 종강총회 뒷풀이의 본래 취지는 총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나눈 회원들의 수고를 치하하는 데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총회만 참여할 것인지, 총회와 뒷풀이에 모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지가 있었고, ‘뒷풀이만 참여’라는 선택지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취지를 고려하면, 총회에 참여한 회원은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고, 총회에는 참여하지 않고 뒷풀이만 참여하는 경우에는 일정 금액을 받는 방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윤승 : 회비는 그대로 두자는 의견인가요?
정지수 : 그 부분까지는 아직 명확히 생각하지 않았고, 우선 총회 참여자에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는 방향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윤승 : 과거 해당 방식으로 수요조사를 하던 시절에도 뒷풀이만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수요조사를 한 사람만 뒷풀이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요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사안은 운영위원회 차원에서 결정할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개강총회에서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의견 있으신 분 계신가요?
의견 없음.
이윤승 : 의견이 없으면 총회가 너무 빨리 끝날 것 같습니다. 원래 개강총회는 1시간 반 정도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임재욱 : 회비가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남는 회비를 활용할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일연 펀드를 만들어 돈을 불리는 방식입니다.
이윤승 :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의 취지에 부합해야 합니다. 어떤 활동을 하든 명분이 필요합니다. 투자가 동아리 취지와 연결되는 방식이라면 모르겠으나, 단순히 자금을 운용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찬민 : 정지수 회원의 의견처럼 수요조사는 받되, 실제로 총회에 참석한 사람에게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고, 뒷풀이만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참가비를 그대로 받는 방식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윤승 : 회비는 그대로 두자는 의견인가요? 뒷풀이 비용은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이찬민 : 15,000원 정도가 적절해 보입니다.
이윤승 : 해당 의견은 논의해 보겠습니다.
정지수 : 회지 벌금을 부과하는 이유는 회지가 동아리 존속 활동의 일부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회지 작성 참여를 권유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벌금 제도가 없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동아리 규모가 커지면서 회지 작성자 풀도 넓어졌고, 벌금을 납부하는 인원도 늘어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현재 벌금도 적지 않고, 회비도 높은 편이며, 뒷풀이 참여금까지 받다 보니 지출에 비해 수입이 늘어난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총회 참여 시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고, 회비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정회원 회비를 회기당 25,000원 정도로 하고, 총회에 참여한 경우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며, 총회에 참여하지 않고 뒷풀이만 오는 경우에는 10,000원 정도를 받는 방식입니다. 회지 벌금은 그대로 유지한다면 동아리 재정에도 큰 타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윤승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준량 : 총회 참여자에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는 것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동아리 재정은 많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족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총회 참여자 모두에게 뒷풀이 비용을 면제하면서 회비까지 낮추면 동아리 재정이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현재 회비 30,000원이 과도하게 비싼 금액인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회지는 작성하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회지 벌금도 10,000원일 때와 70,000원일 때 회원들의 태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벌금이 10,000원 정도라면 작성하지 않고 벌금을 내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만 원에 가까우면 더 적극적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회비와 뒷풀이 비용을 모두 낮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호윤 : 수입을 최대화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조정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성재 : 예결산안 때 말씀드리려던 내용이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회비를 많이 걷게 된 배경은 전년도부터 진행된 동아리방 리모델링과 관련이 큽니다. 방을 비우고, 에어컨을 설치하고, TV를 설치하고, 입식에서 좌식으로 바꾸는 과정 등이 모두 동아리비로 처리되었습니다.
당시 지출이 많았기 때문에 총무들에게 계속 아껴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리모델링할 때 돈이 부족하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정 부분 동아리비를 축적해 온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회비 30,000원, 음식 비용, 회지 벌금 등을 걷어온 계기는 단순히 리모델링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리모델링은 끝났고, 동아리방 도배 등도 여러 회원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마무리되어 돈이 남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어느 정도 지출을 확대하거나 부담을 줄일 시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승 : 그렇다면 뒷풀이 비용은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이성재 : 당연히 줄이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승 : 다만 어느 정도 비용을 받을 필요는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성재 : 그 부분은 예결산안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윤승 : 알겠습니다. 그때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강모 : 원래 말씀드리려던 내용이 이성재 회원께서 이미 말씀하신 부분과 연결됩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동아리비 지출 비중이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현재 돈이 남는다는 것은 추가적인 리모델링 지출이 당장은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비를 조금 줄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000원 정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윤승 : 많이 낮추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언제 큰 지출이 발생할지 알 수 없고, 한 번 지출이 발생하면 수백만 원 단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예비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비를 크게 낮추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뒷풀이 비용에 대해서는 조정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논의는 여기까지 하고, 마지막으로 총무님께서 예결산안을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이성재 : 보고사항 파일을 공유드렸으니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도부터 예결산안을 도입한 이후 일부 수정이 필요했던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 결산을 진행하고 그 결산에 대한 예산안을 편성했는데, 당시 논의 중 “예산안을 이전 대의 사람들이 발표하고 현 대가 거기에 맞추는 것이 맞는가”, “개강총회에서 현 대가 예산안을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가”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예산안 양식을 일부 손보고, 결산은 기존처럼 상황 공유의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예결산안은 단순히 운영위원회가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공개하고 보기 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자료를 보더라도 읽는 방법을 모르면 의미가 없으므로, 오늘은 양식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학기 예산안부터 보겠습니다. 3페이지에 2025학년도 2학기 예산안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2026학년도 1학기로 수정하겠습니다.
예산안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수익과 지출의 총액이 일치하는지입니다. 총액이 다르다는 것은 돈이 어디선가 잘못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금액은 다음 대로 이월되어야 합니다. 돈이 남으면 2026학년도 2학기로 넘어가야 하는데,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수익과 지출 총액이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비고란에는 해당 예산을 어떤 근거로 책정했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금액이 적절한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수익액과 지출액 역시 함께 적어두었으며, 예상과 상이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아리방 사물함 항목이 있습니다. 동아리방 앞에 사물함이 있어 과거에는 한 칸씩 경매를 진행하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마땅한 사물함이 없어 해당 수익금은 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특별사업지원금의 경우 과거 리모델링 때 동아리연합회 측에서 받았던 금액인데, 리모델링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책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보시면 됩니다.
지출은 대체로 전년도 지출액을 기준으로 책정했습니다. 여기까지 설명드렸는데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김강모 : 전년도에 없던 행들이 있는데, 왜 빈칸으로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성재 : 전년도에도 해당 수입이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있었지만 전년도에는 없어서 0원으로 책정한 것입니다. 동아리방 사물함 수입금도 앞으로 사물함이 생기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됩니다. 그 부분은 미래 총무가 정리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지수 : 사물함이 동아리방 물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아리방 안에 있는 갈색 책장이 원래 사물함처럼 사용되던 것이었는데, 리모델링 과정에서 안 가져간 물건들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그 물건들에 대해 최후통첩을 하고, 가져가지 않으면 버린 뒤 다시 사물함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재 : 어떤 물품을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도헌 : 2022년도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아리방 안에 있던 선반 등은 정리 전에는 개인 물품을 자발적으로 전시하거나 책을 두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의도가 변질되어 사실상 방치에 가까워졌습니다. 2022년도 동아리방 정리 과정에서도 주인 불명의 피규어나 아크릴 등이 발견되어 처치가 곤란했고, 결국 경매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장기간 개인 물건을 동아리방에 적재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물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하지 않으면 방치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이성재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두 의견을 모두 고려해 보겠습니다. 사물함의 경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한 학기 단위로 운영된다면 기간 종료 후 가져가지 않은 물품은 경매하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이는 동아리비 축적의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방치함이 되면 임원진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경매를 여는 것도 번거로운 업무이고, 1차 경고와 최후통첩 이후 경매로 넘어가는 과정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이 부분은 논의해 보겠습니다.
예산안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질문 없음.
이성재 : 다음은 결산입니다. 결산이 더 중요합니다. 현재는 일부 증빙자료가 누락된 상태이므로, 종강총회에서 확실하게 정리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결산 파일을 열어보시면 됩니다. 수입과 지출 구조는 앞서 말씀드린 예산안과 동일합니다. 2025학년도 1학기 결산 파일을 따로 올려두었고, 실제 결산 금액을 가져와 입력해 두었습니다. 이 금액들이 상이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다르다면 그것 역시 오류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익액과 지출액의 합계가 일치하는지도 봐야 합니다. 현재는 최종 결산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년도 수입과 지출에 차이가 있는지, 세부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벌금이나 회비 등 누가 어떤 명목으로 얼마를 입금했는지도 세부내역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오늘 뒷풀이 비용 입금 내역도 추가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지출액과 수입액은 해당 금액에 맞게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3번 항목에 회지 출력 비용이 있습니다. 출력비나 물품 구매 비용의 경우 증빙자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누군가 동아리를 위해 물품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동아리를 위한 지출인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거래내역서나 영수증을 제출해 주셔야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매출전표나 송금확인증만 주시면 총무 입장에서 해당 비용을 지급해도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증빙사진 등을 통해 실제 구매 여부를 확인한 뒤 처리할 수는 있지만, 가능하면 거래내역서와 영수증처럼 형식이 갖춰진 증빙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에 예시 사진을 첨부해 두었습니다. 잘못된 예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중 구겨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는 경우, 구매 내역이 보이지 않거나 영수증이 훼손되어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펼쳐진 영수증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액에 상응하는 비용은 지급하겠지만, 증빙자료를 정확히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전년도부터 예결산안을 도입하면서 현재는 과도기적 상황입니다. 양식도 기존 자료를 가져온 것이고, 사용법을 저만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인수인계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회원분들도 발표를 들어도 읽는 방법을 모르면 의미가 없으므로, 오늘 시간을 통해 설명드리고자 했습니다.
뒷풀이 비용도 현재 51만 원이 입금되었고, 이후 3명이 추가로 입금했습니다. 당일에 입금하는 경우 업데이트가 번거롭습니다. 아무튼 이 자료는 전체 흐름을 쉽게 보기 위한 것이고, 세부내역은 자세히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매 학기 개강총회마다 발표할 예정이며, 동아리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고하기 위한 자료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앞서 논의한 것처럼, 현재 뒷풀이 비용 10,000원은 시범적으로 책정한 금액입니다. 향후 0원으로 할지,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뒷풀이만 오는 사람에게만 비용을 받을지, 회비를 감축할지 등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현재 이월금이 약 450만 원이고, 모임통장에는 약 810만 원이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지출도 많습니다. 한 번 행사를 진행하면 약 120만 원 정도가 들며, 개강총회와 종강총회, 3월 말 신입환영회를 합치면 약 360만 원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엠티 비용, 작년 회지 관련 비용 약 70만 원, 입실 뒷풀이 비용까지 고려하면 행사성 지출만 약 480만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을 책정할 때 고려할 요소가 많습니다.
물론 운영위원회도 뒷풀이 비용을 줄이고 싶고, 회원 부담을 줄이고 싶습니다. 다만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회비를 많이 걷어온 주된 이유는 리모델링이었고, 도배는 김도윤 회원과 유동호 회원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TV 등도 여러 도움 덕분에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남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남은 돈은 최대한 회원들에게 환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다 사용했을 때의 후폭풍도 고려해야 합니다. 회비 조정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결산이나 예산안, 특히 비용적인 측면에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황태원 : 이월금이 약 450만 원이라고 하셨는데, 그 금액에는 회원들에게 받은 회비뿐만 아니라 선배님들이 기부 형식으로 주신 금액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있을 때 들어온 기부금만 해도 대략 150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이 돈을 단순히 현 회원들의 회비로만 보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재 : 말씀하신 금액은 기부금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금액이므로 재정이 풍족한 것은 좋은 일입니다. 다만 명목상으로는 동아리원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금입니다. 당장 회비를 줄인다는 의미는 아니고, 차차 조율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황태원 : 2년 전만 해도 신입환영회 때 적자가 발생해 선배님들이 바로 지원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정 규모가 크거나 돈이 많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강모 : 면접지원비의 경우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총무님께 보내드리면 되는 건가요?
이성재 : 세부내역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영수증을 잃어버렸더라도 실제로 사용한 비용이니 지급할 수밖에 없는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예결산안 발표 시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영수증을 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윤승 :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신입회원분들께서는 동아리박람회 준비위원회와 엠티준비위원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뒷풀이 지원금은 가능합니다. 동아리 참여 증대를 위한 목적이므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준량 : 코스프레 관련 비용도 청구가 가능한가요?
이성재 : 가능합니다.
이윤승 : 이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총회를 공식적으로 폐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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